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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코오롱FnC, MWC 2018에 재난안전재킷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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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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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부문이 올해 2년 연속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재난안전 재킷 시제품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MWC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표어로 아래 진행된다.

코오롱FnC는 올해 노르웨이 모바일 회사인 노키아와 함께 재난안전 재킷을 전시한다. 지난해 KT(030200)와 함께 해상안전 사물인터넷(IoT) 재킷과 산악안전 IoT 재킷을 전시한 바 있다. 재난안전 재킷은 지난해 선보인 해상안전 IoT 재킷을 발전시킨 제품으로 재난 발생 시 본부에서 직접 작업자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이 재킷 디자인은 경찰복과 응급 구조복 등 안전작업복 국제 규격을 준수했다. 또 작업자 안전과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실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능 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본부와 현장을 연결할 수 있는 관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공공기관에서 통합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했다.

리차드 빅스 코오롱FnC 이노베이션 파트리더(이사)는 “자연재해와 인재(人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보호장비(PPE)시장도 확장하는 추세” 국내 스마트패션 시장이 개인 건강관리 영역에 한정돼 있지만, 코오롱FnC는 의류에 감지·통신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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