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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부안해경, 도서취약지역 국제범죄 예방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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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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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중 해상을 통한 대규모 내외국인 출입국과 수출입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해양 국경을 통한 밀입출국, 밀수 등 중요 국제범죄 예방활동을 중점 점검대상으로 46일간(‘18. 2. 1 ~ 3. 18)에 걸쳐 도서지역 및 취약지역 국제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해 각종 치안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특히, 19일 도서취약지역인 전북 부안군 변산면 위도와 식도를 방문하여 외국인과 관련된 외사범죄 예방활등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間 공조체제 구축 등 정보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범죄는 범죄조직과 연계되어 은밀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없이는 적발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에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도서 취약지역 국제범죄 예방활동에 외사역량을 총 집결하여 汎 국가적 행사 지원태세유지 및 국제범죄에 대한 예방ㆍ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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