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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성균관대 취업률 국내 1위…고대 2위 한양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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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국내 종합대학 졸업생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가 2위, 한양대가 3위에 올랐다.

1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16년 대학 졸업자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2016년 12월 31일 기준), 졸업생이 3000명 이상인 42개 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성균관대(76.4%)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고려대(73.8%), 한양대(72.7%), 서울대(70.6%), 연세대(70.1%)가 이었다. 숭실대(69.0%), 인하대(68.3%), 동국대(68.2%), 가천대(68.1%), 중앙대(67.6%)도 좋은 성과를 올렸다.

다음으로 졸업생이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인 27개교 중에서는 우송대의 취업률이 7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순천향대(69.5%), 호서대(69.3%), 서울시립대(68.6%), 동서대(68.5%), 동명대(68.3%), 아주대(67.9%)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전공 학과별로 살펴보면 사회계열 경영학 전공 졸업자(졸업자 100명 이상)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 경영학과(86.3%)이고, 성균관대 경영학과(83.4%), 고려대 경영학과(79.8%), 한양대 경영학부(78.9%) 순이다.

공학계열 기계공학 전공 졸업자(졸업자 100명 이상)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국기술교육대 기계공학부(91.2%)이고, 고려대 기계공학부(90.5%), 연세대 기계공학과 (89.0%),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88.4%) 순이다.

대학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취업률이 83.9%(남자 84.1%, 여자 83.9%)로 가장 높았고, 공학계열이 69.4%(남자 70.4%, 여자 66.0%), 사회계열이 62.9%(남자 64.2%, 여자 61.7%), 예체능계열이 62.5%(남자 66.8%, 여자 60.3%), 자연계열이 60.7%(남자 62.8%, 여자 59.0%), 인문계열이 57.5%(남자 59.0%, 여자 56.8%)로 나타났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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