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 선수는 올림픽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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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이상화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오늘 흘린 눈물이 은메달로 하얗게 빚어져 빙판처럼 빛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고맙다”면서 “그동안 이상화 선수는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다. 아름다운 도전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고 했다.
[사진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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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평창은 ‘우리나라 올림픽’이라고 남다른 애정으로 다시 도전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 국민들은 이상화 선수를 사랑한다”며 “이상화 선수는 국민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세계 최고의 빙속 여제”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수고하셨다”면서 “오늘 처음 딸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가족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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