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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뉴스포커스] 여야 대표 일제히 부산행…"제 발 저리나" vs "구질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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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야 대표 일제히 부산행…"제 발 저리나" vs "구질구질"

<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김성완 시사평론가>

10·16 재보선을 앞둔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부산으로 출동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정치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권 심판'을 외쳤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재보선을 일주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부산으로 총출동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대표는 "지역의 일꾼을 뽑아달라"고 했고, 이재명 대표는 "정권 심판의 경고 카드를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선거에 이렇게 여야 지도부까지 연일 총력전을 펼치는 배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1-1> 내일이면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탄핵 암시 논란이 빚어졌던 며칠 전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두고, 여야 대표 간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 "선거를 못 기다릴 정도로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라고 한 자신의 발언을 탄핵 시사라고 여당이 비판하자 "도둑이 제발 저린다"라고 반박했고 여기에 한동훈 대표는 "잘못 말했으면 인정할 건 인정하라"며 "우겨봐야 구질구질하다"고 한 겁니다. 이런 양측의 공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동훈 대표가 당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개활동 자제 요구 목소리에 대해 처음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며 동의의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공천 개입 의혹으로 논란인 명태균 씨 의혹과 관련해서도 "관련자들의 솔직한 해명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대통령실을 압박했는데요. 한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10·16 재보선이 끝난 뒤 독대해 정국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이를 연결고리로 삼은 야당의 탄핵소추 언급으로 여권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까요?

<질문 4> 연일 대통령과의 친분 주장 등을 이어가고 있는 명태균씨에 대해 대통령실이 첫 공개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고위당직자와 정치인이 데려와 두 번 본 게 다고, 별도의 친분이 있던 건 아니"라고 친분설을 일축한 건데요. 이번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5> 명태균씨에 대해 한동훈 대표 등 여권은 "정치 거간꾼이자 브로커일 뿐" 이란 입장이죠. 하지만 당시 명씨를 소개한 것으로 지목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의원의 입장은 용산과는 물론 명태균씨의 주장과도 갈리거든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1> 명태균씨는 본인의 하야·탄핵 발언이 논란이 되자 '농담'이라며 한 발을 빼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왜 이런 폭로를 이어간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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