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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현대차 WRC 2차 스웨덴 랠리서 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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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월드랠리팀 제치고 제조수 부문도 1위

뉴스1

2018 WRC 스웨덴 랠리에서 시상대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선수 및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신형 i20 랠리카 위에서 니콜라스 질술(왼쪽)과 티에리 누빌()이 우승컵을 안고 있다(현대자동차 제공)/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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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즌 첫 우승으로 같은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은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을 달성했다.

현대차가 WRC에서 우승한 것은 8번째다. 제조사 순위에서도 토요타 월드랠리팀을 1점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인 티에리 누빌은 총점 41점의 드라이버 순위를 기록해 2위 선수와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면 현대 월드랠리팀의 시즌 최고 성적 달성도 기대된다.

한편 전세계에서 시즌제로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고 있다. 1991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처음 시작됐고 현재 전세계 14개국에서 개최된다. 드라이버와 제조사 두 부문으로 챔피언을 가리며 포뮬러원(F1)과 함께 세계 양대 자동차 경주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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