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과 연인들의 밸런타인데이가 겹쳤다고 해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2010년이 원조인데 이때는 정확히 같은 날이었지만 2018년은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와 연결되어 연장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기업들이 마케팅 용어로 더 많이 쓰는데 올해는 설과 겨울올림픽이 같은 기간에 열린다는 의미로 ‘설림픽’이란 말을 쓰는 기업도 등장했다. 다음 설렌타인데이는 2021년(설 연휴 마지막 날이 겹침)과 2026년(설 연휴와 연결)이다. 아주 오래된 명절과 근래에 새로 생긴 명절이 포개진 이벤트인 셈이다. 한국트렌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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