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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평창군, 운동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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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2012년 부터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3%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 우울증, 낙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노쇠(老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2014년부터 노쇠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평창군 노인건강지도를 완성하므로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8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낙상, 우울, 인지능력 고위험군에 대한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 등이 참여하여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6개월간 진행하였으며, 최근 현장 프로그램이 종료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을 동영상에 담아 60개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근력강화를 통해 요실금을 예방하고 겨울철 낙상에 대비한 운동을 따라 하기 쉬운 동작과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TV 모니터를 통해 경로당에 모여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경로당 이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근력강화를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이웃간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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