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농촌체험마을별로는 대관령면 횡계2리 의야지바람마을이 4만4천여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고,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 마을이 3만2천여명,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 마을이 2만2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은 올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침체되었던 농촌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규모이벤트 및 축제를 개최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된 마을이 대상이며 방문객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소규모 이벤트 및 축제 개최계획이 있는 마을은 이번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마을 전체가구 절반이상의 동의를 얻어 군에 신청하면 되고, 평창그린투어사업단 가입여부 및 지난해 체험마을 방문객 수, 교육활동 실적, 이벤트 추진 능력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개 마을당 1백만원에서 최대 3백만원까지 소규모 이벤트 비용을 지원한다.
김영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우리지역 18개 농촌체험마을에 1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이벤트 행사가 큰 인기를 얻어 계속하여 마을별로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과 독특한 이벤트 등을 발굴해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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