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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강원지방우정청, 평창동계올림픽 임시우체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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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국제엽서 제작·느린 우체통 운영

기념우표 그림엽서 판매도 진행

뉴스1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그림엽서(강원지방우정청 제공)© News1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IBC(방송센터), 평창·강릉선수촌 3곳에 임시우체국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개소한 IBC 임시우체국은 3월21일까지 운영되고 평창·강릉선수촌 임시우체국은 2월1일 개소해 각각 3월21일, 2월28일까지 운영된다.

임시우체국에서는 우편물 접수 외에 나만의 국제엽서 제작, 느린 우체통이 운영되고 기념우표, 그림엽서 판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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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맞춤형 국제엽서(강원지방우정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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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국제엽서 제작’은 올림픽 기간 기념하고 싶은 사진을 즉석에서 나만의 국제엽서로 제작해주는 행사다.

제작비용과 발송요금은 무료로 1인 1매, 1일 30명 선착순 한정으로 운영된다.

나만의 국제엽서 무료제작에 참여한 북측 선수단에게는 올림픽 기념우표와 올림픽 스페셜 그림엽서도 선물할 계획이다.

올림픽 기념우표와 스페셜 그림엽서는 임시우체국뿐 아니라 거점우체국(7개소)에서도 판매돼 올림픽 참가 선수나 관계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임시우체국 내 ‘느린 우체통(SLOW POST)'에 투함된 편지는 12월에 발송돼 평창올림픽의 추억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김태의 강원지방우정청장은 “한국을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우정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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