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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김포 토종닭 농가서 AI 의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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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검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인천시와 경기도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은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가금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 관련 작업장 출입이 금지된다. 이동중지 기간은 15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이다.

적용 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약 2만2000곳이다. 올겨울 들어 발생한 고병원성 AI 중 경기도에 있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건 이달 초 경기도 포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모두 닭을 키우는 산란계 농가다. 전체 고병원성 AI 확진 건수는 14건이며 13건이 호남권(모두 오리 농가)에서 발생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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