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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지방분권 개헌 이뤄내자" 충북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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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결의대회 열려… 2월 말까지 진행

뉴스1

충북도와 도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가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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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충북 민·관·정도 동참에 나섰다.

충북도와 도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방분권 개헌 불씨를 키우기 위해 ‘지방4대 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에 충북도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4대 협의체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말한다.

이시종 지사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을 이루겠다는 여러분의 뜻을 서명으로 확고히 보여주시고, 가족·친지·지인들에게도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널리 전파해달라”며 “이것이야말로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져 여러분이 지방정부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우리 충북도가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지방정부가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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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도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가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청주시 성안길에서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충북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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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온라인 서명운동 퍼포먼스에 이어 청주시 성안길에서 서명운동 동참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은 2월 말까지 진행된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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