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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동두천 산림복지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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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유아숲 체험원으로 이루어진 산림복지단지 조성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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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두천시는(시장 오세창)은 동두천시 탑동동 산32번지 일원 91만9616㎡가 지난 11일자 산림청고시 제2018-2호로 경기도 최초 지역거점 공립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지구는 국민들에게 산림교육·휴양·치유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구역을 말하며, 2016년 도입된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지역으로, 산림복지지구 내에는 다양한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

동두천 산림복지단지에는 사업비 약 28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오는 2020년까지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 동두천 치유의숲, 유아숲, 체험원 및 이 사업들 간 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 데크로드, 짚라인, 모노레일, 산림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산림복지단지 조성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타당성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산림청 심의·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탑동동 왕방산 일원에 대규모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통해 시 최대자원인 산림의 생태적 건강함을 유지함과 동시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산림복지시설의 집약적 조성·운영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의 종합적 제공으로 공익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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