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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16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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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국제뉴스) 오형상 기자 = 속초지역에도 일자리정보와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그동안 속초시는 취업 및 복지관련 기관이 고용센터와 속초시로 이분화 되어 있어 기관 간 서비스 연계 어려움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와 고용노동부는 주민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를 신청, 이번에 한 곳으로 설치됨에 따라 고용과 복지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센터내에 유관기관(속초고용센터, 속초시 희망복지지원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법률홈닥터, 속초시건강증진복지센터)이 한곳에서 업무를 처리하게 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행정서비스의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현재 강원도 내에 춘천을 비롯해 6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100여개가 설치 운영되는 등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업무효율성 증가로 정보공유 및 취업지원사업 공동추진을 함으로써 일자리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등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지역 일자리창출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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