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설명회 54개 기업·150명 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5일 열린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포도시공사는 15일 열린 ‘고촌지구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에 54개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사업개요, 공모지침서 등을 설명한 이 자리에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을 포함한 26개 시공사와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을 포함한 6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고촌읍 신곡리 일원 47만여㎡(1지구 23만여㎡, 2지구 24만여㎡)에 문화·첨단산업을 유치해 문화관광 전략기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 위한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계획 수립이 돋보여야 한다. 또한 복합개발사업의 추진일정, 특화시설용지에 대한 기업유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도시공사는 오는 19일까지 기업들의 서면질의를 받고 3월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이후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inamju@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