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미모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15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청에 근무하는 미혼남녀 10명이 참여하는 ‘마스크 이색 미팅’이 열렸다. 마스크를 쓴 남녀 참가자들이 맞은편 상대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마스크 미팅은 일본에서 시작됐으며 외모보다 성격, 가치관, 인생관 등 내면을 중심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대방을 판단하는 이색 만남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구청은 이날 첫만남을 운영한 후 결혼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한 16개 민간·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청춘남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색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2018.1.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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