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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외교부 "볼리비아 사망자 부검 결과 이번 주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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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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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섬에서 지난 12일 한국 국적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현지 당국이 실시한 부검에 입회했던 볼리비아 주재 영사와 의료 관계자가 사망자에게 성추행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사망자의 몸 여러 곳에서 상처가 확인됐지만 직접적인 사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부검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주말 사이 사망자의 가족에게 사고 내용을 통보했으며, 유가족들이 현지 시간으로 16일 화요일에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주 볼리비아 대사관을 통해 현지 경찰 당국에 우리 국민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습니다.

[유성재 기자 ven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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