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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1회 충전 383㎞ 주행 2018년형 쉐보레 ‘볼트 EV’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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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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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충전으로 380㎞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2018년형이 판매된다.

한국지엠은 15일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볼트 EV 사전 계약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차는 60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한번 충전으로 383㎞까지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204마력, 36.7㎏·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7초면 충분하다. 기존 볼트 EV는 단일 모델이었지만, 2018년형은 ‘LT’, ‘LT 디럭스’가 추가됐다.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이다.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포함하면 2000만원대 후반 가격에 이 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은 이달 중 공개된다.

지난해 3월 첫 사전계약 때는 2시간 만에 판매물량이 소진됐다. 올해는 초기 도입 물량을 5000여대까지 늘렸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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