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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신과함께-죄와벌` 관객 1200만명 돌파…2편 제작비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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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개봉 23일째인 11일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부산행'(2016년·1157만 명)과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1174만 명)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신과함께'는 국내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촬영한 영화로, 2편은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총 제작비는 400억 원(편당 200억 원)으로, 편당 손익분기점은 600만 명이다. 1편이 1200만 명을 동원해 총 제작비를 이미 건진 만큼, 2편은 흥행 부담 없이 출발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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