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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날씨] 곶감 말리는 농촌의 가을‥제주 폭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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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하루하루 가을은 무르익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의 한 농촌에서는 처마 밑 곶감 말리기에 한창이었는데요.

내일 아침도 예년보다 크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현재 타이완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이후 중국 상하이 남동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이 남긴 수증기로 인해 내일부터 모레 사이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시간당 30~5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이틀 사이 250mm 이상의 이례적인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전남과 경남에도 최고 60~80mm 이상의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내일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고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의 최저 기온 12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 20도 광주와 대구 18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초 강한 찬바람이 내려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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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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