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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창녕군, 치매· 정신건강 전담조직 신설…수혜체감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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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제공=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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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조직개편을 통해 정신보건담당을 신설, 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의 정부 정책에 부응한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치매관리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업무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수혜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들이 치매 상담 및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진단이후 전체 돌봄치료 과정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환자가족들에게도 치매환자 돌봄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가족들의 고충을 덜고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 환경조성, 노인우울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부터 임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남지보건지소 2개소를 리모델링해 오는 6월 말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규룡 창녕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군민이 치매와 정신질환으로부터 자유롭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창녕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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