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학년 연간 10만원 상당 포인트 문화·스포츠 등 체험 시설에서 사용 가능
노현송 강서구청장. |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지원카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지원카드는 청소년이 진로·직업체험,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인트를 제공한다.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및 만 13세 학교밖 청소년 약 5000 여명은 연간 10만원(상·하반기 각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게된다.
학생들은 3월 개설 예정인 카드 전용 홈페이지를 방문해 지역 내 가맹점 정보 및 카드사용 방법을 확인한 후 원하는 곳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3월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발급 후 2일 이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청소년 지원카드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올해 말까지 약 150곳의 가맹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를 넓이고 청소년 지원카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각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사업 안내문 및 신청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 지원카드 사업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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