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ELS 상환액은 73조3445억원으로 지난해 30조5405억원 대비 140.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조기 상환액은 70조6793억원으로 전체 상환액의 96.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ELS 발행액 또한 60조268억원으로 지난해 33조7053억원과 비교해 78.1% 늘어났다.
ELS는 주가지수나 종목 같은 기초자산 가격이 미리 정해놓은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약정된 수익을 지급하는 파생금융상품이다. 만기는 1~3년으로 구성되는데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한 결과에 따라 약정된 수익과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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