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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산 '백의의 천사', 사랑 나눔에도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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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경산시 간호사회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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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간호사회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 간호사회(회장 정태련)는 지난 13일 사랑의 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대상자 가정을 회원들이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건강마저 취약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또 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혈압, 당뇨측정 등 건강 상담서비스를 통해 사랑 나눔 시간도 가졌다.

정태련 회장은 "간호사들의 재능 나눔 행사는 물론 건강문제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가는 단체로 이끌어가겠으며,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적 정책지원에도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간호사회 봉사활동은 시민들에게 간호사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간호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회원은 병의원, 요양병원, 보건교사, 간호학과교수, 보건소 등 지역에서 근무하는 450여 명의 간호사들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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