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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코노 브리핑] 어업인 내년부터 세금 부담 줄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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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내년부터 세금 부담 줄어

해양수산부는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어업인들이 8년 이상 직접 경영한 어업용 토지 양도 시 연간 1억원, 5년간 2억원 한도에서 양도소득세를 감면받는다. 20t 미만 어선과 10만㎡ 이내의 어업권, 4만㎡ 이내의 어업용 토지 증여 시 5년간 1억원 한도에서 증여세를 감면받는다. 1만㎡ 이내의 어업용 토지에 대해서는 취득세도 50% 감면받는다.

백화점 식당가 ‘2030’ 이용 늘어

신세계백화점은 2014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백화점 식당가의 연령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 30대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2% 남짓하던 20대 매출비중은 올해 약 8%로 6%포인트 이상 올랐다. 30대도 2014년 24.2%에서 올해 33.7%로 약 10%포인트 높아졌다. 2014년 29.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40대는 올해 27.1%로 3위가 됐고, 꾸준히 10%대를 유지하던 60대는 5%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맛집을 유치하고 다양한 장르의 매장을 입점시킨 영향으로 풀이됐다.

이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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