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5 (화)

LH, 2017 녹색건축 한마당 개최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 = LH) 2017 녹색건축 한마당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 LH) 2017 녹색건축 한마당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녹색건축 한마당을 주관하여 15~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하고 있다.

녹색건축 한마당은 올해 7회를 맞이하여 'Toward Smart & Green Lif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녹색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에 걸맞게 녹색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기술, 해외정책 등 녹색건축 전반에 대해 민간공공학계 등 1만 5000여명이 참여한다.

15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린리모델링우수사례 공모전ㆍ대한민국녹색건축대전ㆍ한국 건축산업대전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가 'A Tale of Two Caves : Green Smart Sustainability'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인간 본성과 자연환경의 관계를 통한 미래 녹색건축을 조명했다.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주거부문으로 여수 선원동 단독주택((주)동건), 비주거부문으로 ㈜이에이엔테크놀로지 신사옥(㈜이에이엔테크놀로지)이 각각 대상작으로 국토부 장관상, 주거부문으로 대구 만촌동 단독주택(토우건축사사무소), 비주거 부문으로 서울 한서빌딩(세움ENG 건축사사무소)이 각각 금상작으로 LH 사장상을 시상했다.

박상우 LH사장은 "2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공모전을 개최를 통해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 확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상시 개관하는 Coex Hall B 전시관에서는 그린투게더, G-SEED 녹색건축인증 전시 뿐 아니라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빌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9회 서울 국제 건축영화제 등을 진행해 동적인 관람을 유도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체험관에서는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와 LHI가 R&D연구를 통해 구축한 '그린리모델링사업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와 일반인들도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하지 않고도 효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시연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최초로 웨어러블 글라스를 도입했다.

그린리모델링 홈페이지를 통해 더 스마티움 가족투어 코너를 등록할 수 있게 했고, 스마트홈ㆍ스마트도시ㆍ그린리모델링 등의 녹색공간에 대한 체험을 위해 무료버스를 운행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녹색건축정책토론회는 민간공공학계 등 총 7명의 패널이 각계각층의 관심분야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신기후체제시대 녹색건축의 미래와 탄소경제를 한 자리에서 듣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녹색건축세미나도 5개 기관이 'Toward Smart & Green Life' 주제에 따라 진행했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ㆍICT기술, 녹색건축 정책방향, 그린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미래 녹색건축의 방향마련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