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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울 구로구 버들마을 노후주택지역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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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자료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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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오류2동(버들마을) 147번지 일대(18만2007㎡) 노후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관리 사업을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구로구 오류동(버들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해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가로 및 마을나들길 개선, 도로 및 계단 정비 등을 통한 기반시설 정비가 이뤄지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교체 및 CCTV 신규 설치 등 안전망이 정비된다. 또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정비사업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동작구 사당동71-6번지 일대는 사당4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

사당4 정비예정구역은 구청장이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해 정비예정구역 해제 요청한 지역으로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대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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