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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현대건설, 신길뉴타운 중심 입지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17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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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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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1476세대 중 701세대(전용 ▲42㎡ 59세대 ▲49㎡ 6세대 ▲59㎡ 319세대 ▲84㎡ 305세대 ▲114㎡ 12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이며 최근 분양된 물량 모두 1순위에서 청약마감을 기록한 신길뉴타운에서도 중심 입지로 평가 받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보라매역(7호선)과 신길역(1·5호선),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사러가시장, 영진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영등포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 복합시설이 있다. 대방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중·고, 영신고가 도보통학거리에 있고 신길중(2020년 3월 개교예정), 특성화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3H'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3H'는 Healing(힐링), Hub(공유, 공감), High-Tech(최첨단)을 의미한다.

우선 입주민의 Healing(힐링)을 위해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산책로, 수경시설 등 조경시설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표현하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미세먼지 미스트를 설치한다. 측정된 미세먼지 정보는 홈네트워크 연동 월패드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달된다.

Hub(공유, 공감) 설계로는 아이를 보며 운동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 옆에 키즈놀이터와 맘스카페를 조성하고 각 동에는 무인택배시스템(동별 1개소)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 등 High-Tech(최첨단) 설계도 적용된다. 'Hi-oT(하이오티)'를 통해 세대 내에서 조명, 가스, 난방,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돕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실별온도 제어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차 2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40% 이자 후불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2월 5~7일 실시한다. 입주는 2020년 10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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