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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청주권 30분 생활권시대 3차 우회도로 완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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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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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주권 30분 생활권시대 개막을 알린 3차 우회도로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남일면 효촌교차로에서 청원구 국동교차로까지 도로 개통 이후 이용교통량 증가와 도심교통난 해소, 접근성 향상 등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구간 중 동부권 미완료 구간인 상당구 남일면 효촌교차로부터 상당산성 하부의 4㎞ 터널을 포함한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까지 11.7㎞ 구간은 3700여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보상 및 공사가 한창이다.

청주국도대체우회도로의 총 계획연장은 41.83km로 그동안 3차 우회도로의 성격을 갖고 있었으나 효촌∼국동구간 30.1㎞가 개통되면서 지난해 9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청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기존 국도노선을 폐지하고 3차 우회도로로 국도 노선을 변경했다.

이욱제 광역도로팀 주무관은 "3차 우회도로가 청주시 각 지역의 접근성 향상, 도심 교통정체 해소와 물류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도ㆍ농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동부권 3차 우회도로 미완료 구간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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