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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화)

삼성 라이온즈, 이병규 2군 감독과 결별...김동엽·장필준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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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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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삼성은 1일 다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처스(2군) 감독 등 재계약 불가 통보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이 포함됐다. 다치바나 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로 자리를 옮긴다.

또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 김동엽이 방출됐다.

김동엽은 지난 2009년 천안 북일고를 졸업하고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지 못하고 2013년 6월 방출됐다. 이후 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에 2차 9라운드 86순위로 지명돼 국내 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김동엽의 1군 통산 기록은 657경기 타율 0.268, 92홈런, 316타점이다.

해외파 출신 투수 장필준 역시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는 10시즌 동안 삼성에서 뛰며 345경기 17승 29패, 42세이브, 47홀드,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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