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아니라 93년생" 한소희, 실제 나이 속였던 이유

[김현정 기자]

▲ 배우 한소희 / ⓒ이대웅 기자

배우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텐아시아'는 한소희가 1993년생이라며 실제 나이를 밝히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소희가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갈 시기 어머니의 수배로 울산에 강제로 가게 됐다"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소희 모친인 신씨는 지난 9월 2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소위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내용을 접해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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