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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위클리 핫딜] 이 가을…훌쩍~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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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홍엽 나들이. 딱 떠나기 좋을 때다. 이럴 때 요긴한 게 땡처리다. 그저 눈에 들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땡처리 패키지가 역시나 풍성하다. 일정 좀 힘들면 어떤가. 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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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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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3박4일 왕복 항공권 28만2200원부터 = 겨울이 더욱 핫한 홍콩이다. 여행박사가 홍콩 왕복 항공권을 28만2200원부터 판매한다. 여행에 있어 날씨가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11월의 홍콩은 선선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 센트럴에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타보고 홍콩 명물인 에그타르트와 밀크티를 먹어야 제대로다. 침사추이, 스탠리베이 등 유명 관광지도 둘러보고 빅토리아피크에서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는 건 놓치면 안 될 필수코스. 11월에는 크고 작은 축제도 열리니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캐세이패시픽항공을 타고 오가며, 호텔도 함께 예약 가능하다. 호텔 예약 시 가격은 47만2200원부터. 11월 23일·30일 단 두 번 출발한다.

쓰촨성 청두 6일 39만9000원부터 = 한중 관계 정상화. 사드 해빙. 이럴 땐 순발력 있게 중국이다. 바로 등장한 인기 실속 여행상품. 여행채널 스카이트래블(skyTravel)이 롯데관광과 제휴해서 운영 중인 '스카이트래블 여행센터'가 '중국인이 선정한 최고의 인기 여행지' 쓰촨성 성도 여행을 최저가 39만9000원부터 진행한다.

삼국지(三國志) 유비의 나라, 촉의 수도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낙산대불까지 두루 본다. 1700여 년 유구한 쓰촨성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알뜰 여행 패키지. 프리미엄 국적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니 편의성도 딱. 출발일 12월 17일, 2018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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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의 낙산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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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왕복항공권 3박4일 = 항공권만 딱 필요한 곳이 일본. 웹투어가 여유로운 일정의 피치항공 부산 출발 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13만1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따뜻한 온천과 만추홍엽의 계절, 오사카와 교토 여행은 어떨까? 오사카에서 기차로 약 한 시간 거리의 교토는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도시. 게다가 단풍 골든타임이 11월 말~12월 초라니, 볼 것 없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여우신사(후시미이나리)가 단풍 명당. 전통 료칸이 모여 있는 아라시야마에서 단풍과 따뜻한 휴식을 즐기는 것은 덤. 료칸은 란게츠, 료안 카즈키, 히이라기야, 기온 하타나카 등을 강추.

유후인 료칸 자유여행 2박3일 = 온천 메카 일본 유후인. 자유여행 2박3일 일정이 42만7400원부터면 거저다. 일년 중 딱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기쁨. 바로 단풍으로 물든 산을 바라보며 뜨끈한 온천욕을 하는 거다. 숙박 장소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료칸.

가격대가 일반 호텔에 비해 비싸지만 그만큼 품격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를 정도. 인천~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에 유후인 료칸 1박과 하카타 비즈니스급 호텔 1박, 여행 자료가 포함된 상품이다. 언어 걱정도 노.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여명 료칸'이다. 실외 노천탕, 히노키탕, 가족탕 등 다양한 시설이 매력.

[김수민 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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