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 민·관·학 모여 교육발전 토론...중장기 계획 토대마련

20일 학부모,교원,교육단체 등 300여명 참여

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은 20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교원, 기관, 단체,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광양교육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양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범 시민 교육 나눔 마당이다. 인구 20만 규모 지방도시의 교육발전 비전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광양교육의 현재와 교육공동체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제영 교수(이화여대)의 ‘광양교육 중·장기 발전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정 교수(전북대)의 진행으로 서문식(광양시청 경제복지국장) △문승태 교수(순천대) △주복임 교장(광양여고) △김정태(전 광양시의원)등 지자체와 학교 및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후 광양교육발전 대토론회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플로어에서 건의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광양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 할 것”이라며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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