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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권칠승 의원, "가스안전공사, 해외출장내역 부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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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칠승 국회의원

권칠승 국회의원 (화성=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민간업체의 전액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갔다 오면서 해외 출장 비용 처리를 부실하게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4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직원들의 해외출장 검사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과 의원실에 제출한 내용이 상당수가 다르게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가 의원실에 제출한 해외출장 검사 건수는 697건이지만 홈페이지에 공시된 것은 487건에 불과했다. 공시 대상이 아닌 20건을 제외하면 190건이 누락된 것이다.

항공료를 입력한 487건 가운데 82건, 숙박비를 입력한 487건 가운데 42건 등 모두 124건이 각각 입력한 액수와 증빙 제출한 영수증 사본의 액수와 불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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