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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올댓차이나]홍콩 증시, 반발 매수세로 상승 반전 마감···H주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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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북한 정세가 악화하고 뉴욕 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개장했지만 반발 매수가 유입함에 따라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67 포인트, 0.05% 반등한 2만7513.01로 거래를 끝냈다. 4거래일 만에 올랐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5.93 포인트, 0.51% 상승한 1만968.39로 폐장했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원유 채굴주 중국해양석유가 4% 가까이 급등한 것을 비롯해 중국석유천연가스 등 자원주가 동반 상승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통신주 중국이동 등 주력 종목도 올랐다. 초상국 항구와 멍뉴유업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중국 당국의 벌금 부과 처분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나스닥 증시에서 애플주가 하락하면서 부품을 납품하는 관련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루이성 과기 HD 등이 떨어졌다.

홍콩과 중국 부동산주 역시 하락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70억 홍콩달러(약 14조1174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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