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런던 테러' 부상자 29명…"IS, 배후 자처"

1. '런던 테러' 부상자 29명…"IS 배후 자처"

현지시간 15일 런던 지하철에서 발생한 폭발 테러에 대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폭발로 인한 부상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영국 당국은 테러 위협을 최고 단계인 '위급'으로 올렸습니다.

2. 태풍 '독수리' 베트남 강타…11만채 파손

최대 풍속 135km의 태풍 독수리가 베트남을 강타해 최소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중북부 지역의 주택 11만 채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3. 외벽 페인트칠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어제(15일) 오전 10시쯤 서울 망우동의 주택 외벽에 페인트 칠을 하던 64살 박모 씨가 5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안전 장비 없이 작업하다 발판을 고정하던 밧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휘발유가격 7주째 상승…리터당 1475.1원

휘발유 값이 7주 연속 올랐습니다. 이번 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475.1원을 기록했습니다. 한 주 새 8.8원 오른 건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 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석유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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