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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구테흐스 UN총장 "北, 미사일 시험 중단하고 대화의 창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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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며 다음주 유엔 총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구테흐스 총장이 북한 지도부를 향해 더 이상의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발표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또 "구테흐스 총장은 북한에 비핵화에 대한 성실한 대화의 창구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며 "다가오는 유엔 총회에서 모든 관련 당사국과 함께 이 사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엔 총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한편 북한은 15일 오전 6시57분께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지난 12일 유엔 안보리가 북한 제재 수위를 높인 새 대북제제 결의안 2375호를 채택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안보리는 15일 오후 3시(한국시간 16일 오전 4시) 긴급 회의를 소집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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