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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수출 활성화 공로 인정"…이베이코리아, '2017 아시아통신판매비전' 온라인 수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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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7 아시아통신판매비전’ 시상식에서 요시후미 아베 일본통신판매협회장·나영호 이베이코리아 본부장·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 겸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췌이롱 중국 HQG 매니저·왕닝 중국전자상회장·가주이코 니시 일본 Tri-Stage 매니저(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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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G마켓과 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7 아시아통신판매비전’ 시상식에서 올해 최초로 신설한 온라인 수출 부문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으로, CBT(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부터 중소 영세상인 수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세계 39개국에 진출해 있는 이베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영문 및 중문 G마켓 글로벌숍을 운영해 국내 중소 상인들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발판으로 해외 수출(역직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2012년 시작한 아시아통신판매비전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중국전자상회·일본통신판매협회 등 한·중·일 3국의 사무국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온라인 쇼핑 산업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매년 주최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가장 큰 온라인 쇼핑 관련 행사 및 시상식이다.

올해는 한·중·일 3국의 온라인 쇼핑 주요 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충칭 위저우 호텔에서 열렸다.

이베이코리아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나영호 전략사업본부장이 참석해 대표로 수상하고, CBT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나 본부장은 한중일 커머스 전문가와 함께 국경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한 토론에 패널로 참여하기도 했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베이코리아는 이베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수출기회를 제공하는 데 이어 한중일 3국간 산업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중심의 건강한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와 수출기반을 형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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