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JTBC가 주최하는 '투모로우포럼'이 오늘(2일) '저출생과 저성장'을 주제로 처음 열렸습니다. 정치와 경제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를 앞서 경험한 일본의 기업인이 가족 친화적인 시도 속에서 성장 동력을 잃지 않았던 경험들을 공유했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JTBC 투모로우 포럼 2024를 시작하겠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저출생이 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혁신이 가능한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도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주형환/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인구 팽창 시대에 작동해 왔던 각종 제도와 관행, 문화를 앞으로 인구 감소 시대에 걸맞게 생산성 위주, 혁신성 위주의 포용력 강한 사회로 전환시킬 수만 있다면…]
국내외 산업계 리더들은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코바야시 후미히코/이토추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통역) : 0.6명이었던 출생률이 아침형 근무라는 정책을 통해서 2021년에 1.97명으로 3배가량 확대가 됐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방 소멸을 강조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정책의 연계를 통해 사회 전반을 동시에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첫발을 내디딘 JTBC 내일포럼은 우리 사회의 미래 과제와 비전에 대한 고민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진광 이완근 김대호 영상편집 정다정]
공다솜 기자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가 주최하는 '투모로우포럼'이 오늘(2일) '저출생과 저성장'을 주제로 처음 열렸습니다. 정치와 경제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를 앞서 경험한 일본의 기업인이 가족 친화적인 시도 속에서 성장 동력을 잃지 않았던 경험들을 공유했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JTBC 투모로우 포럼 2024를 시작하겠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저출생이 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혁신이 가능한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젊은 혁신 인재 부족으로 이어져 우리 경제의 역동성이 저하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인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힘 또한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도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주형환/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인구 팽창 시대에 작동해 왔던 각종 제도와 관행, 문화를 앞으로 인구 감소 시대에 걸맞게 생산성 위주, 혁신성 위주의 포용력 강한 사회로 전환시킬 수만 있다면…]
국내외 산업계 리더들은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사내 출생률을 발표해 화제가 됐던 일본 이토추상사는 아침형 근무, 직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시도를 소개했습니다.
[코바야시 후미히코/이토추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통역) : 0.6명이었던 출생률이 아침형 근무라는 정책을 통해서 2021년에 1.97명으로 3배가량 확대가 됐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방 소멸을 강조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정책의 연계를 통해 사회 전반을 동시에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정도/중앙홀딩스 부회장 : 파편화된 대응이 아닌 정책의 연결, 즉 시스템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오늘 첫발을 내디딘 JTBC 내일포럼은 우리 사회의 미래 과제와 비전에 대한 고민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진광 이완근 김대호 영상편집 정다정]
공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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