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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반짝이는 자개판 다이얼 무브먼트 움직임을 한층 더 신비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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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TEM] 트루 오픈 하트

조선일보

라도 제공


디자인 중심의 브랜드답게 라도의 많은 시계들은 세계 각국의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고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모델이 지난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상을 받은 '트루 오픈 하트'다. 라도 트루 컬렉션에 속하는 이 모델은 매끈한 유광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을 채택해 라도 트루 컬렉션 특유의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을 잘 반영했다.

트루 오픈 하트에서 특히 시선을 끄는 부분은 예술적으로 커팅된 다이얼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 커팅된 다이얼에는 두께 0.2mm의 초박형 자개판이 덮여 있는데, 이 반투명의 자개판은 빛의 강도나 보는 각도에 따라 오묘한 컬러의 빛을 띠며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신비롭게 보여준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와 시시각각 다채로운 빛을 발하는 반투명 자개판의 다이얼, 그 너머로 정교하게 박동하는 무브먼트는 마치 하나의 움직이는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

트루 오픈 하트는 초미립 산화 지르코늄 파우더로 가공된 하이테크 세라믹을 채택했는데, 이 소재는 같은 부피의 스틸보다 25%가량 가볍고 5배 이상 단단하다. 또한 손목에 차는 순간, 소재의 온도가 착용하는 이의 체온에 자연스럽게 맞춰져 제2의 피부와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한편 라도는 오는 8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라도 부티크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의 라도 시계들을 다양하게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라도 마일스톤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연다. 문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라도 부티크

[전범준 더 부티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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