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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울릉도서 '청소년 미디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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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미디어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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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전경.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에서 청소년미디어 ‘울릉울릉 미디어 트위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읽고 쓰는 능력)를 함양시키기 위한 미디어제작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의 시청자 권익증진을 위해 개관한 이래 경북지역 울릉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이번 캠프가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대상은 울릉도 내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한 울릉북중학교 전교생 16명이다. 이들은 디지털 영상장비 지원과 전문 미디어교육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직접 미디어콘텐츠 제작에 도전한다.

3일간의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상영하는 시사회와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이들 작품은 향후 지역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및 미디어 교육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접근권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간 미디어 접근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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