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화성 아리셀 배터리공장 (사진=국제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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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리튬 배터리 자회사인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코넥'은 이번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의 지분 96%를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아리셀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박 대표는 25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 건물 앞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회사는 큰 책임감을 갖고 고인과 유족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심을 다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등 후속 조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불법고용에 대한 질문에 "불법 파견은 없었고, 안전교육도 충분히 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화성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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