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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아파트 공사장 화재...인명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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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화재, 소방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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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쯤 이문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1시간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인해 아파트 3개동 등에서 작업자 20명이 구조됐고 11명이 소방관의 대피 유도에 따라 몸을 피했다. 9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구조된 이들 중 현재까지 12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공사장 내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며, 약 3000세대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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