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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냉동 쇠고기의 긴급수입제한(세이프 가드)의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
지지통신은 27일 다음달 1일부터 미국산 냉동 쇠고기에 대해 긴급수입 제한을 발동하는 방안을 전날부터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긴급수입제한이 발동되면 현재 38.5%의 관세율이 50%로 인상된다. 일본의 긴급수입제한 조치는 지난 2003년 8월이후 14년만에 발동되는 것이다.
통신은 긴급수입제한 조치가 발동되면 대일 무역 적자 감축을 목표로 하고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반발 할 가능성이 있으며 올 가을 예정된 미 · 일 경제 대화에서 미국의 농산물 시장 개방 압력이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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