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제9호 태풍 네삿 필리핀 동쪽 해상서 발생 북상 중···29일 오후 오키나와 남쪽 도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태풍 피해 미리 대피한 선박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26일 낮 12시께 제9호 태풍네삿(NESAT)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필리핀 동부 해역에서 발달한 열대성 저기압이 제9호 태풍으로 세력을 확대했다.

네삿의 중심 기압은 998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18m, 최대 순간풍속은 25m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9호 태풍 중심의 남측 280km 이내와 북측 170km 이내에선 풍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네삿은 시간당 15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오후 3시55분 시점에는 중심이 북위 16.10도, 동경 128.05도 지점까지 올라왔다.

제9호 태풍은 29일 오후 3시께는 오키나와 남쪽 해역에 도달할 전망으로 기상청은 앞으로 태풍 정보에 유의하라고 권고했다.

yjjs@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