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용인 엠스테이 및 화성행궁에서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용인 엠스테이 및 화성행궁에서 ‘2017 세계시민교육 리더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및 세계시민 교과서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초·중·고 교사 5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세계시민교육의 이해와 실천과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세계시민교육 활용 사례 나눔 등의 주제와 관련해 다양한 내용과 형태로 이루어진다.
세계시민교육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퓨전 국악재즈와 세계민요 △이주배경청소년 정책 과제 △세상을 바꾸는 공정무역 △세계시민 프로젝트 방법론 및 철학 등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 △초·중·고 세계시민교육 교과서의 이해와 적용 △세계시민교육 모형과 적용 △세계시민교육 활용 사례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소개한다.
강사로는 세계시민교육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비롯해 세계시민 교과서 개발에 참여한 초·중·고 교사,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과연구회 교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연수 마지막 순서로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을 탐방하고, 화성 축성의 배경 및 정조와 수원화성과의 관계에 대해 체험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김정덕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활동하는 세계시민교육 리더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교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이 활성화되고 한 발 더 나아가는 시민교육으로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이 보다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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