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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시작된 여름 휴가…제주도에서 꼭 즐겨야 할 축제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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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축제를 소개했다.

SBS ‘런닝맨’과 KBS ‘1박 2일’ 촬영지로 유명한 쇠소깍에서는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테우체험과 소원등 달기, 플리마켓, 쇠소깍 가요제가 열린다. ‘테우’는 제주 전통떼배로 테우를 타고 쇠소깍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인기 관광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제주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다면 이오테우해수욕장 축제를 둘러볼 만하다.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오테우 축제에서는 맨손 고기잡기와 횃불행진, 야간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가족단위나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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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주 이호테우 축제 현장.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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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래찜질이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에서는 7월 28일부터 양일간 삼양 검은 모래 해수욕장 축제가 열린다. 검은 모래찜질과 모래조각 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와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검은 모래인 삼양해수욕장과 대비되는 하얀모래 축제가 열리는 곳도 있다. 오는 8월 5일부터 양일간 하얀모래 축제가 열리는 표선해수욕장에서는 맨손 광어잡기와 각종 체험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며 백사 가요제 등이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민속촌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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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원담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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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인 오는 8월 5일부터 양일간 금능해수욕장에서는 금능원담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금능 해수욕장은 ‘섬 속의 섬’ 비양도가 보이고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금능원담축제에서는 풍물패 공연과 원담 생태 체험, 노래자랑과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유지영 기자(gredito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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