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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탄산음료로 즐기는 인기 아이스크림'…빙그레,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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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빙그레는 인기 아이스크림 ‘메로나’를 탄산음료로 바꿔 만든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사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에 메론 농축액을 넣어 만든다. 제주 용암해수는 희귀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한 제주도의 신사업 동력이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의 제조도 제주 용암해수 1호기업 ‘제이크리에이션’에서 담당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민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1992년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제품”이라며, “이번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출시는 인기 브랜드가 다른 제품영역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존 제품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휠라코리아와 협업한 운동화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물량 6000족이 출시 2주만에 다 팔렸다. 메로나 모양을 본 뜬 ‘메로나 수세미’는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진우 기자(oj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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