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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주근접’ 아파트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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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학주근접 아파트 인기

이코노믹리뷰

40대 주부 이영미씨는 올해 말 만기되는 전세계약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계속 오르는 전셋값도 문제지만 첫째 딸이 내년에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 학교와 집과의 거리를 고려 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세 만기 때마다 이사를 가는 것도 아이에게는 좋지 않은 것만 같다.

이처럼 최근 아이가 도보로 통학 할 수 있는 학주근접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학주근접 아파트는 통학거리가 짧아 자녀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학교가 들어서면서 주변에 유해시설들이 들어 올 가능성이 적어 주거여건도 좋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학교가 인접한 단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학원 및 독서실 등이 조성돼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아, 다른 아파트 보다 시세가 더 높게 형성되고 전세 수요 또한 많다”고 전했다.

최근 홍보관을 개관한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도 학주근접 아파트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조성되는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청구고, 대구중앙중, 대구중앙고, 경북대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 2층 ~ 지상 29층, 총 484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는 232가구, 전용면적 84㎡는 252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특화 단지다. 특히 3~4인 가족이 생활하기 최적화된 평면과 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 설계로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전용면적 59㎡는 소형 평형임에도 안방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주방 옆 넓은 팬트리 공간을 배치해 거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 주택형을 3.5BAY를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약 900만 원 대로 주변 시세보다 약 200~300만 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될 수 있는 이유는 이 단지가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는 방식인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는 현재 약 95%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한 상황으로, 사업 추진도 안정적이다. 여기에 창립총회도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어서,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지역조합주택사업은 조합원 모집, 주택조합창립총회, 주택조합설립인가신청, 사업계획승인, 착공신고, 사용검사와 입주, 청산과 주택조합해산의 절차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지는 7월 말 창립총회 예정이었으나 일부 조합원들이 휴가 기간을 피해서 총회를 하자는 의견을 수렴해 휴가기간이 끝나는 8월 24일 창립총회를 하기로 추진 위원회는 서희건설과 최종 협의했다.

‘동대구 밸리 서희스타힐스’는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이거나 전용 85㎡ 이하의 주택을 1가구 소유한 세대주이어야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6-4번지에 위치해 있다.

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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