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LG생활건강, ‘VDL’알리바바티몰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하며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LG생활건강 색조 전문 브랜드 VDL, 19일 티몰플래그쉽 스토어 오픈,베스트셀러를 포함 100여개 제품 선보이며 중국 진출 본격화

- 2020년 66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 열풍에 대응

(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19일 알리바바티몰에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 VDL은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루미레이어프라이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등 대표 베스트셀러를 포함 1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기존에티몰에서후, 숨, 빌리프, 수려한, 더페이스샵등 5개의 화장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색조 메이크업 열풍에 대응하고자 VDL 입점을 추진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2020년 66억달러(약 7조 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VDL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티몰입점을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감성과 우수한 품질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색조 전문 브랜드인 VDL을 론칭했다. VDL은 ‘생동감 있고 강렬한 꿈의 실현’을 브랜드 컨셉트로 20~30대 여성을 공략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백화점, 플래그십, 면세점 매장 등을 통해 다양한 품목의 메이크업 전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6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성장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로 국내 대표 색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